류광지 금양 회장이 4000억원이 넘는 주식을 회사에 무상으로 증여한다는 소식에 금양 주가가 1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6분 현재 금양은 전 거래일보다 14.22%(5900원) 오른 4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류광지 금양 회장이 보유한 자사주 1000만주를 회사에 무상으로 증여한다는 소식이 주가를 밀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금양은 전날 장 마감 후 최대주주인 류 회장으로부터 자사주 1000만주를 무상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류 회장은 현재 금양 주식 2067만6103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율은 35.62%다. 이번 무상 증여로 지분율은 18.39%로 줄어든다.
무상증여 규모는 전날 종가(4만1500원) 기준 4150억원에 달한다. 예상 취득 시점은 오는 12월 2일이다.
금양은 1000만주를 취득 후 처분해 부장 기장군에 있는 이차전지 신공장 준공 및 설비 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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