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11월 1일 이틀간 아차산 등산로 점포 일대서 열어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광진구,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인회 손잡아
점포 20여 곳 참여, 사장님들 얼굴과 살아온 이야기 전시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아차산 등산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아차산 등산로 골목상인 소통 사진전’을 개최한다.
아차산 등산로 상인회는 지난 5월에 새로 등록한 상인회로 회원수는 20명인 소규모 골목상권이다.
광진구,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인회가 협업해 고보조명 설치, 상권지도 제작, 컨설팅과 시설개선 지원 등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상인들의 모습과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사진 한 장에 담아 전시한다. 점포를 운영하면서 느낀 소회를 짧은 글과 함께 사장님 사진을 점포별로 걸어놓는다.
위치는 천호대로 128길과 자양로 45길 주변으로 중곡동과 구의동을 넘나든다. 사진전에 개별 점포와 푸쉬커피 아차산(자양로45길 24-3)에서 감상할 수 있다. 카페 안에는 티백을 활용한 상품과 홍보책자를 비치한 팝업스토어로 꾸며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차 할인행사와 공공배달앱인 ‘땡겨요’ 홍보물품도 증정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차산을 찾는 등산객과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숨은 맛집이 즐비하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아차산 등산로 상권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 지원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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