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의료급여 취득자 300여 명 대상 의료급여제도 전반 교육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2024년 하반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고양특례시>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9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2024년 하반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관리사의 활동을 알리고 수급권자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실질적으로 필요한 의료를 이용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첫 의료급여 취득자를 대상으로 제도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실시된 이 날 교육은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처음 의료급여를 취득한 신규수급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합리적인 병·의원 및 약국 이용 방법 ▲의료급여 이용 시 꼭 필요한 절차 ▲수급자 변동사항 신고·부정수급 교육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복지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호응도를 한층 높였다.
시 관계자는“이날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제도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해결하고 좀 더 꼼꼼하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지속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올바르고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이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고양시의 의료급여수급자는 2만1000여 명으로, 7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일반 의료급여대상자는 물론 신규수급자, 장기입원자, 연중관리자, 다빈도 외래이용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리적 의료이용 안내를 위한 밀착 상담 활동을 하고 있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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