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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찾아라! 고령 행복마을 11호’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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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사진 등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도 진행

경북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하)는 지난 29일 덕곡면 반성2리에서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령 행복마을 11호 현판식’을 가졌다.


행복마을사업은 마을주민들이 주도해 환경개선 활동을 펼쳐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자원봉사들의 재능기부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4년 성산면 득성리를 시작으로 이번 반성2리가 11호 행복마을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봉사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벽화 그리기(문화예술 숨 협동조합외), 이·미용 봉사(지역봉사자), 장수사진(한국사진작가협회 고령군지부), 돋보기(안경명가 대표 이진희), 방충망 수리(제일알루미늄샷시 대표 이상헌), 중식제공(반성2리 부녀회)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전개됐다.


이남철 군수는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마음을 지향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로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봉사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존경과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행복한 고령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재능기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령군이 ‘찾아라! 고령 행복마을 11호’ 현판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령군이 ‘찾아라! 고령 행복마을 11호’ 현판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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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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