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62일 만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함께 대출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대출’ 공급액이 1500억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출시 62일 만이다.
이 상품은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자체 신용대출 대비 평균 1.13%포인트 낮은 금리(5.88%)를 제공한다. 또 대출한도는 양사의 신용대출 평균 실행액인 1948만원보다 1.55배 높은 3010만원이다. 함께대출은 신용점수(KCB 기준) 600점대 고객도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함께대출은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이 협업한 최초의 혁신금융상품으로 급여소득자가 대상인 신용대출 상품이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50%씩 대출 자금을 부담하며, 대출 실행과 관리는 토스뱅크가 진행한다.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최소 1분 30초 내에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하루에 대출을 새롭게 이용하는 고객 절반 이상(53%)이 함께대출을 이용했다고 토스뱅크는 밝혔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시도된 함께대출은 두 은행에 대출을 분산해 공급함으로써 가계 부채 관리 정책을 준수함은 물론, 대출 수요 고객에게는 양질의 대출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금융당국의 높은 관심과 지원 속에 선보일 수 있었던 만큼, 타 은행과의 협업 및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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