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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얼라이언스, SK AI 서밋 참여…멤버사는 총 23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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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주도 유망 AI 기업
전략 발표하고 미래상 제시
리벨리온도 합류할 계획

인공지능(AI) 유망 기업들의 연합 'K-AI 얼라이언스'가 다음 달 4일과 5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SK AI 서밋 2024'에 참여한다.

유영상 SKT CEO(왼쪽)와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유영상 SKT CEO(왼쪽)와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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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는 SK텔레콤은 대한민국 AI 역량을 결집하고 글로벌로 영역을 확장하는데 있어서 이번 서밋이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밋에 참가하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는 19곳이다. 참여 멤버사들은 자사의 AI 서비스와 솔루션, 기술 등을 전시하고 AI 사업 모델 및 적용 사례, 향후 전략과 AI 미래상에 대해 발표하는 세션에 참여한다.

또한 SK AI 서밋에선 멤버사들을 중심으로 'K-AI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하는 특별 세션이 개최된다.


국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필요성과 고려사항, 국내 업체 간 협력 및 네트워크의 중요성 등이 소개되고 활발한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멤버사인 엑스엘에이트(XL8)는 이번 서밋에서 자체 개발한 AI 통역 자막 서비스 '이벤트캣'을 통해 전체 행사의 실시간 통역을 자막 형태로 제공한다.

K-AI 얼라이언스는 지난 7월의 '유나이트' 행사 이후 4개 업체가 새로 합류해 총 23개사로 확대됐다.


신규 합류 업체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사운더블 헬스'와 '바이파이브', IT 서비스 전문기업 '테크에이스',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및 개발 플랫폼 기업 '노타 AI'다.


연내 사피온코리아와의 합병을 앞두고 있는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도 얼라이언스의 멤버사로 합류할 예정이다.


유영상 SKT 최고경영자(CEO)는 "K-AI 얼라이언스의 SK AI 서밋 참가는 얼라이언스의 기술력을 외부에 알리고, 나아가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글로벌 진출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며 "K-AI 얼라이언스와 함께 국내 AI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진출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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