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1월 14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열리는 ‘문화자치 비전 수립 민관 원팀 공론장’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론장은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문화자치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문화관광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자치 비전을 도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1차와 3차 공론장은 각각 오는 11월 14일과 27일 서정대학교 공학관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시각에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5년 동안의 문화자치 비전을 도출해 나간다.
또 2차 공론장은 오는 11월 20일 문화도시 춘천을 방문해 지역 자원의 활용과 도시 브랜딩 사례를 함께 살펴보고 양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론장을 통해 양주시 문화관광정책 방향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공론장은 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둠별 토론 및 발표를 위해 오는 11월 6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신청받는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 양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미래 비전을 담은 문화관광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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