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운영 중인 2024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대한 최종 성과를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성과 공유는 전날 열린 '2024 스타콘 페스타 위드 라이콘'을 통해 진행됐다. 스타콘 페스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장인정신, 기업가 정신을 가진 스타 소상공인을 발굴해 글로벌 스터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카카오는 올해 4월부터 '카카오쇼핑 더하는가치'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우수 소상공인 시상식인 스타콘 스타즈 어워즈와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의 온라인 셀러 유형에 참여 중인 우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성과 공유 발표도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상에 기린컴퍼니, 한국경제인협회상에 피터스, 카카오상에 하사장이 수상했다. 특별상에는 티즌, 스위피가 수상했다.
카카오쇼핑 더하는 가치를 통해 7개월 동안 카카오톡 스토어 플랫폼의 운영 전략과 카카오쇼핑라이브·카카오 광고 등 전반에 대해 100개 기업이 교육을 받았다. 참여 사업자의 교육 이수율 100%, 교육 만족도 5점 만점에 4.84점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 기간 카카오는 파트너사 대상으로 실질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일대일 멘토 코칭은 물론, 다양한 기획전을 통한 거래액이 약 11억원에 달했다. 또 교육 참여 전 대비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가 11만3000여명 증가, 스토어 찜은 약 1만여건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과를 거뒀다.
전성준 카카오 커머스 총괄 리더는 "민관이 함께 협업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게 돼 뜻깊다"라면서 "카카오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통해 혁신 기업을 육성하고 상생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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