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광주시의원, ‘장애인 가족지원 정책토론회’

“장애인 가족 실태 기반 정책적 대안 모색”

정다은 광주시의회 의원은 지난 2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장애인 가족지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광주시의회]

정다은 광주시의회 의원(민주당·북구2)은 지난 2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장애인 가족지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 의원이 주최하고 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 조선대 특수교육학과가 협력한 이 날 토론회는 장애인 가족 실태에 기반한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정지희 교수(조선대 특수교육과)는 ‘장애인 가족 지원 욕구 및 실태조사’ 결과를 설명한 뒤, 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역할과 향후 센터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김유선 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박려형 광주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리, 윤영애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네의원 간호부장, 박빈희 광산구청 통합돌봄과 사례관리팀 주무관, 남미선 광주시 장애인복지과장 등이 참여했다.

정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 가족의 실태와 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적 대안을 마련, 장애인 가족이 보다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