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행사를 마치고 나온 유명 여성 아이돌이 외국인 남성에 습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일본 언론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일본 배우 코지마 하루나는 28일 밤 시부야의 한 거리에서 남성에게 밀려 넘어졌다. 이날 오후 9시경 코지마는 한 행사를 마치고 팬들이 기다리는 곳에 나왔다. 이 때 40대 외국인 남성에 갑자기 코지마에게 달려들어 껴안고 쓰러졌다. 남성은 그 자리에서 시민과 경비원들에게 제압당했고 경찰은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코지마는 별다른 상처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숨어있다가 코지마에 범행을 벌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코지마 하루나는 여성 아이돌그룹 AKB48의 멤버 출신으로 모델,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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