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랑스등 18개국 35명 팸투어
남도미식 즐기고 다도체험 등 만끽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전남 관광 글로벌 SNS 서포터즈’를 초청해 전남 곳곳을 누비는 팸투어를 지난 27일까지 7일간 추진, 전남의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와 남도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전남 관광 글로벌 SNS 서포터즈는 전남 관광 해외 홍보를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5개국 170여 명의 외국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팸투어에는 미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 18개국 35명의 서포터즈가 목포, 해남, 여수, 순천, 담양에 방문해 남도미식을 즐기고 김밥 만들기, 사찰 다도 체험 등 전남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만끽했다.
특히 지난 25일부터 영암에서 개최한 캠핑박람회와 전남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도 참여해 전남 여행 콘텐츠 제작과 전남 관광을 홍보하는 역할도 했다.
전남도는 서포터즈의 누리소통망(SNS) 후기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뛰어난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2024~2026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도는 2024-2026 세계관광문화대전을 통해 축제·둘레길, 남도 미식, 웰니스, 남도 케이(K)-컬처, 농산어촌 등 경쟁력 있는 로컬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전남도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글로벌 SNS 서포터즈와 함께 전 세계인에게 널리 알려 전남을 찾아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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