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3시1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모란터널 인근 서울방향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사진=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28일 오전 3시 1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모란터널 인근 서울 방향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A씨는 빠져나오지 못하고 현장에서 숨을 거뒀으며, 불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사고는 터널을 막 빠져나온 차량이 콘크리트로 된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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