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낙동강 연안 시·군… 화합의 장 마련
경남 양산시는 지난 26일 경남도와 양산시가 주최한 제1회 낙동강 물결따라 건강걷기대회가 황산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의 자랑인 낙동강의 아름다운 강변길을 걸으면서 경남도민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박완수 도지사, 나동연 양산시장, 도·시의원 등 1300여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대회 코스는 황산공원 중부광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반려인 쉼터를 지나 강민호 야구장과 황산캠핌장을 거쳐 돌아오는 낙동강 코스(3㎞)와 월당 나루터를 거쳐 돌아오는 물결코스(5㎞)로 나눠 진행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완주기념품을 증정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낙동강 연안 8개 시군에서 금연·절주 체험관, 신체활동 체험관, 구강건강체험관, 혈관건강체험관 등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건강체험 부스도 운영해 지역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양산국화축제 현장에서는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걷기대회에 참석해 경남도와 낙동강 연안 시군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첫걸음을 내딛는 제1회 낙동강 물결따라 건강걷기대회가 앞으로 낙동강 연안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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