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드론 및 공간 정보 분야 상호 협력…미래형 교통 혁신 가속화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5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한진정보통신, 웨이버스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드론 시스템 및 공간정보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양특례시와 국내 1위 항공 물류 기업인 한진정보통신, 지리정보시스템(GIS) 분야 선두기업인 웨이버스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같은 날 개최된 ‘2024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한진정보통신 변봉섭 대표이사, 웨이버스 박창훈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UAM·드론 안전 시스템과 공간정보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 △UAM 실증 및 시범운용구역 지정과 관련된 시스템 자문 지원 △각 기관 간 항공 및 UAM 분야에서의 상호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기업들과 함께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UAM 및 드론 기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첨단 항공 모빌리티와 드론 시스템 기술을 적극 도입해 스마트도시 구현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이라고말했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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