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2일과 24일 영유아 성폭력 예방 뮤지컬 ‘들썩들썩 정글숲’과 유아 기후환경 인형극 ‘미세먼지 바이바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2일과 24일 이틀간 영유아 성폭력 예방 뮤지컬 ‘들썩들썩 정글숲’과 유아 기후환경 인형극 ‘미세먼지 바이바이’ 공연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유아들이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영유아 성폭력 예방 뮤지컬은 영유아들에게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려줬으며, 기후환경 인형극은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대응 방안을 가르쳐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일깨워줬다.
특히 공연 중 친근한 캐릭터들이 직접 관객석으로 내려가 영유아와 소통하고 주제를 전달하는 등 공연에 대한 몰입감을 높였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캐릭터 인형과 함께하는 포토존이 운영돼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박은미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영유아의 늪 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영유아가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어린이집 안전공제회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연계·협력해 추진했다.
남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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