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가와지쌀로 사브레 브라우니·펌킨 라이스 케이크 제작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24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창업 및 창업 예정 중인 고양시민, 농업인을 대상으로 가와지쌀을 이용한 베이킹 가공기술 교육을 실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고양시>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2일, 24일 2회 차에 걸쳐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창업 및 창업 예정 중인 고양시민, 농업인을 대상으로 가와지쌀을 이용한 베이킹 가공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쌀 가공 트렌드를 반영해 가와지쌀을 활용한 생활 속 디저트 제작을 위해 베이킹 및 퓨전떡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가와지쌀로 ‘사브레 브라우니’와 ‘펌킨 라이스 케이크’를 만들어 먹어보며 가와지쌀만의 촉촉한 찰기를 직접 느껴보았다.
가와지쌀은 한반도 최초의 재배벼로 알려진 재배볍씨로 찹쌀과 멥쌀의 중간인 반찰품종으로 찰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고양시 관내에 가와지쌀을 이용한 식품가공업체는 열두톨(디저트), 배다리도가(막걸리), 아이캔리부트(초코파이), 일산쌀(현미칩) 등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양특례시의 농산물인 가와지쌀을 이용한 가공 교육을 통해 창업 중인 고양시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가와지쌀을 이용한 가공업체가 늘어 지역 내 농산물 소비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가공기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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