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00여명 교육·1,233명 수료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가 운영 중인 중장년내일센터(이하 중장년센터)가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애 경력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중장년센터는 북구와 광산구에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중장년 전담 창구를 마련, 지역 내 중장년들의 재취업뿐 아니라 제2의 인생 준비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생애 경력설계 프로그램은 광산공유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해양에너지 퇴직예정자 19명이 참여해 100세 시대를 대비한 일 중심 경력설계를 지원했다. 세부 교육프로그램은 ▲현명한 자산관리 ▲재취업 위한 경력설계 ▲창업 컨설팅 ▲건강·여가활동 방법 등이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창업지원 정책 소개와 함께 예비 창업자를 위한 상권정보 등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중 중장년센터장은 “100세 시대인데 60세에 은퇴하면 남은 40년을 어떻게 설계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중장년센터는 생애 설계와 재취업·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사 임직원의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경총 중장년센터는 올해 ㈜해양에너지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과 시영종합사회복지관, 광주북구인력개발센터 등 재직자 대상 생애 경력설계 프로그램을 운영, 1,500여명을 교육하고 1,233명을 수료시켰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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