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알엠 이 강세다. 대한민국 육군 1개소에 도입하기 위해 사족보행로봇 ‘비전 60’ 2대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10시48분 4.66% 오른 4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알엠은 공급 계약은 시범사업 구조로 진행한다며 주관기관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세부 주관기관으로는 대한민국 육군본부가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시범사업의 명칭은 ‘국방 서비스로봇 실증 시범사업’으로, 병력자원 급감에 따른 무인 국방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도입 확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케이알엠은 사족보행로봇 비전 60 2대를 순찰 및 정찰로봇으로써 육군 1개소에 공급한다. 육군은 이를 활용해 주로 험지 이동, 주간·야간의 거동 수상자 식별 및 영상 전송, 원거리 자동 순찰 등을 실증하게 된다.
케이알엠 박광식 대표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국방 및 공공기관 향 비전 60 제품 공급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율주행, 객체 인식 등 AI 기술은 물론 임무 장비를 지속해서 대한민국 육군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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