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IT, 실습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2일 ‘쉽게 배우는 청년 IT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전공 청년도 쉽게 IT 관련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과정으로, 청년들의 IT 기술 활용 능력 및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람과 미래연구소(대표 박종미)가 수탁해 △CHAT GPT △생성형 AI △웹사이트 제작(노코딩 웹사이트 실습) △레이저 스캐너 및 VR 체험 등 다양한 기술과 실습을 포함한 교육을 총 4일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각 기술을 체험하고, 실제로 적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CHAT GPT를 활용한 글쓰기와 생성형 AI를 통한 음악 및 그림 제작 등 실습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기술을 익혔으며, ‘레이저 스캐너와 VR 체험’ 시간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3D 광대역 스캐너 ‘메타포트 프로 2, 3’와 VR 기기인 ‘오큘러스 퀘스트 2’를 체험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청년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 유익했으며, 강사님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모르는 부분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남양주시에 이러한 교육이 자주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IT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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