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2동이 24일 관내 ‘공립유림숲어린이집’에서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 옥정2동(동장 이윤규)이 24일 관내 ‘공립유림숲어린이집(원장 이지은)’에서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74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공립유림숲어린이집’이 지난 18일 개최한 바자회에 학부모 및 아이들이 참여해 십시일반 마련한 수익금으로 그 의미가 깊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옥정2동 마을복지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또 동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사랑의 온도 100℃ 캠페인’이 이번 기부로 인해 사랑의 온도는 84℃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은 원장은 “올해 처음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을 했다”며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와 기쁨을 함께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윤규 옥정2동장은 “‘공유림숲어린이집’의 따뜻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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