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과 존엄 지킬 수 있는 공동체 유지 중요성 되새겨“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은 이태원 참사 2주기를 앞두고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책임을 다하며, 연대와 배려로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표한 추모 메시지에서 정 대주교는 "이 참사는 우리가 서로의 안전과 존엄을 지킬 수 있는 공동체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금 되새기게 해주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 대주교는 "애통하게 세상을 떠난 희생자들을 깊이 추모하며, 유가족들과 이 사건으로 아픔을 겪어야 했던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상처와 아픔을 주님께서 보듬어 주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아픈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생존자들에게도 주님의 자비가 늘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통장에 1000만원 꽂혔다"…1인당 보너스 '역대 최...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가방에 달린게 혹시" 매출 2억5000만원 돌풍…한복 담은 'K패션'[NE 커피챗]](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414063468994_1766552794.jpg)










![[단독]'北매체 사이트 개방' 李대통령 지시에 속도냈지만…'방미심위'에 발목](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609452270132_1766709923.png)
![[기자수첩]줄어드는 기부, 무너지는 울타리](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613280974543A.jpg)
![[초동시각]'땜질 입법' 전에 민주적 숙의가 먼저였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611370344816A.jpg)
![[논단]호모 사피엔스와 AI 사피엔스의 미래](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613385438768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옷장 열었더니 최대 300만원씩 '따박따박'…젊은층에 유행 중인 부업[세계는Z금]](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714455571025_1766814355.jpg)

![확실한 치유 효과에도…예산·낙인에 갇힌 '원스톱 서비스’[남겨진 사람들]①](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614491270610_176672815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