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23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정민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다가오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과 건설기계협의회, 열관리시공협회,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안전관리,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폭설 및 한파 등 기후 변화에 대비한 긴급 상황 대응 매뉴얼 점검과 더불어 다양한 토론이 진행되어 겨울철 자연 재난 대응 협력 체계 구축에 힘을 보탰다.
김정민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이 협력해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에 대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겨울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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