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인 엔씨소프트 가 신작 게임에 대한 흥행 기대와 구조조정으로 23일 주가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오후 2시50분 현재 전날 종가 대비 7.74% 오른 21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오전 장에서 상승을 시작해 장중 상승 폭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신작 게임에 대한 흥행으로 실적이 3분기에 바닥을 찍고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보고서에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흥행으로 실적이 3분기에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4분기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되는 신작 게임도 흥행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구조조정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12년만에 대규모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날 오후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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