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시·구 단체장·의회 의장들 첫 만남
2025년 추진사업 논의·협력 방안 모색
낙동강협의회(회장 나동연 양산시장)는 23일 부산 북구에서 부산·경남 6개 자치단체의 시·구의회 의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낙동강 권역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2025년 추진사업에 대한 논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낙동강협의회 출범 이후 6개 시·구 단체장과 시·구의회 의장들이 낙동강 권역의 발전을 위해 처음으로 함께 모이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간담회에서는 경남 양산시, 김해시와 부산시 북구,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의 시·구 의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 주요 추진사업인 ▲모바일 스탬프투어 ▲낙동강 FESTA 축제 이벤트 ▲낙동강권역 발전 전략 수립 ▲제3회 낙동강협의회 파크골프대회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시·구 의장들은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협력 방안을 제시했으며, 앞으로 6개 시·구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당부도 잊지 않았다.
낙동강협의회장인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낙동강 권역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중요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총 65억' 로또 1등 4장이 한 곳서…당첨자는 동일...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