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이 22일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지방자치단체장 재난안전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기초자치단체장들의 재난안전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전기차와 배터리 화재 등 최근 빈발하는 시의성이 높은 재난 사례와 함께 기상의 이해와 활용, 기초자치단체의 핵심 임무 숙지에 중점을 뒀다.
또 효율적인 재난대응 기본역량 증진을 위한 국가적 대응체계와 정책사업이 깊이 있게 다뤄졌다. 이를 통해 각 기초자치단체장은 재난 발생 시 1차 대응 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더욱 깊이 인식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교육을 기점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부서별 역할을 재점검할 것”이라며 “재난대응 부서의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이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잠재적인 재난 상황 속에서도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관련 계획과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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