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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인정했다"…연예유튜버, '20분 녹취록'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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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언니, 극심한 불안 시달려"
"20분 분량 녹취록, 결정적 증거"
"혐의 일부 인정하는 내용 포함"

방송인 유영재, 배우 선우은숙. [출처=경인방송, 스타잇엔터테인먼트]

방송인 유영재, 배우 선우은숙. [출처=경인방송, 스타잇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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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60)가 배우 선우은숙(64)의 친언니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가운데, 한 유튜버가 이에 대해 언급했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사실혼? 유영재 소름 돋는 문자 나왔다…선우은숙도 몰랐던 충격 과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그는 "선우은숙의 언니는 고소 전부터 극심한 불안에 시달렸다"며 유영재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을 이야기했다.

이진호는 "수사 과정에서 유영재가 혐의를 전면 부인하자, 건강 상태가 급속도로 나빠졌다. 정신과에서 처방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약을 먹을 정도였다"며 "선우은숙 본인 역시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자신의 언니가 (유영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말을 듣고 정신과에 다닐 정도로 쇠약해진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은 시간이 조금 흘러 마음의 안정을 되찾은 상황"이라면서 "언니분도 유영재의 혐의가 인정돼 재판에 넘겨지자 조금은 안도한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수사기관이 유영재의 혐의를 인정하게 된 결정적 증거는 선우은숙 언니와 유영재 사이의 대화가 담긴 녹취록"이라며 "약 20분 분량의 녹취록에 어떻게 접근했는지, 그 방식과 상황 등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었다. 특히 유영재가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2022년 10월 재혼했던 유영재와 선우은숙은 1년 6개월 만인 지난 4월 파경을 알렸다. 이후 선우은숙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이혼 이틀 만에 언론 보도로 유영재 씨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히며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여기에 유영재가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까지 알려지며 파문이 일었다. 21일 선우은숙의 법률대리인 측은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이 지난 18일 선우은숙 친언니에 관한 유영재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해 불구속기소 처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예원 인턴기자 ywj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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