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는 지난 10월 17일 부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부산지역 17개 시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학과 기관은 ▲공동 발전을 위한 정보 교환 ▲인적 자원 교류 ▲프로그램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민정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 교수는 “대학생들의 정신건강문제가 더욱 대두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각 센터와의 협약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정신건강 영역과 상담·임상 심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성진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부산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는 국내 유일 학·석사 연계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과 임상심리 전문가를 배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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