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작가 군화(郡花) 진달래꽃 주제 작품전
부산 기장군은 지난 17일 청사 1층 로비에서 ‘아트갤러리 개관식’을 열었다.
군은 최근 청사를 방문한 주민과 직원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기장군청 1층 로비 벽면을 갤러리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번 개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6일까지 한 달간 김병수 작가의 진달래꽃을 주제로 하는 작품전을 운영한다.
김병수 작가는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봄이 되면 자주 볼 수 있는 진달래를 소재로 작업해 왔다. 작품을 통해 진달래의 꽃말인 사랑의 기쁨을 전달한다. 진달래는 기장군의 군화(郡花)로 군민의 화합과 단결, 애향심을 상징하기도 한다.
갤러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갤러리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아트갤러리 공간조성과 작품 전시가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문화콘텐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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