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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세종~포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재심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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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이 17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주요 현안 브리핑을 열고 있다. <사진=구리시의회>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이 17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주요 현안 브리핑을 열고 있다. <사진=구리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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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가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재심의 촉구 건의문을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17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주요 현안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신동화 의장은 "최근 명칭이 결정된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에 대해 설명을 하며 구리시의회 의원 일동은 매우 유감스러운 입장"이라면서 "국가지명위원회에서 결정된 명칭인 ‘고덕토평대교’에 대해 재심의 될 수 있도록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재심의 촉구 건의문’ 안건을 상정해 채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동화 의장은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재심의 촉구 건의문을 통해 교량의 87%와 사장교의 핵심인 주탑 두 개가 모두 구리시 행정구역에 있는 33번째 한강 횡단 교량 명칭이 ‘구리대교’로 명명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리시의회는 구리시와 공동주최하고 구리시주민자치협의회와 공동주관해 오는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방침이다.

또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제341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하며 시민의 안전 및 민생과 관련된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구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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