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감] 금감원장 "기준금리 25bp 내리면 대출 이자 부담 수조원 줄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기준금리 25bp(0.25%포인트) 인하 시 한두 달 후부터 다수의 차주에게 실질적으로 수천억원 혹은 수조원에 달하는 이자 부담 경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대출금리 상승으로 기존 차주와 실수요자들의 금융비용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에 이같은 금감원 내 분석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 원장은 "기준금리가 지표금리로 활용되고 있는 대출이 많다"며,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질 경우, 단순히 거시경제 차원뿐만이 아니라 소비 진작 효과도 있다는 내부 분석을 마치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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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곧바로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신규 대출 증가에 대해서는 엄격한 관리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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