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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IG넥스원 목표주가 29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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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7일 LIG넥스원 의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11.5%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올 3분기 연결 매출액 7243억원, 영업이익은 6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해외 매출의 진행률 인식 속도가 정상화되면서, 전체 매출액 대비 26.3%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해외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전체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국내 사업의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반적인 국내 사업의 영업이익률은 5~7% 수준이다. 그러나 1분기와 2분기 이를 상회하는 수익성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평균 수준의 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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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19조원에 달한다. 이에 더해 지난 9월 3조7000억원 규모의 이라크 천궁2 수출 계약을 수주하면서, 수주잔고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중장기 실적 성장이 2025년을 기점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UAE 천궁2, 사우디아리비아 천궁2 매출 인식 속도를 상향 조정하고, 이라크 천궁2 매출을 실적 추정치에 추가했다. 납품 속도 고려시 이라크향 매출은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를 모두 반영해 202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대비 각각 19.5%와 31.3% 상향 조정했다.

2028년까지의 실적 성장이 담보된 가운데, 추가 수출 역시 지속될 것으로 봤다. 중동 주요 3국에 천궁2를 수출하면서,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 향후 중동으로 천궁2, L-SAM, LAMD 등을 꾸준하게 수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FCT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비궁의 미국 수출은 2025년 발생할 것"이라며 "최근 독일이 고스트로보틱스의 비전60을 도입하면서 북미와 아시아 시장에 더해 유럽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무인체계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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