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정보 제공 등 SNS 특성 살린 운영…전년 대비 6.8% 상승
만족도 조사 결과 바탕 시민과 진심 소통하는 내실 있는 운영 예고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24년 공식 SNS 운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의 93.1%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11일간 남양주시 공식 SNS 3개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채널 선호도 ▲방문 빈도 ▲채널 만족도 ▲콘텐츠 선호도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다.
총 2872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전체 채널 만족도는 93.1%로 집계됐으며, 이 중 49.9%의 응답자가 ‘매우 만족한다’라고 응답했다. 이는 전년 대비 12% 이상 증가한 수치다.
채널 만족도의 이유로는 콘텐츠의 다양함(48.3%),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20.3%), 이용의 편리성(16.9%) 등을 꼽았으며, 콘텐츠 선호도는 명소 안내(45.5%), 교육·문화(28.6%), 시정 소식(10.1%) 순으로 나타났다.
박선영 홍보담당관은 “지난해 실시한 SNS 만족도 조사를 통해 보내주신 시민들의 의견을 SNS 운영에 반영한 결과가 높은 만족도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남양주만의 퍼스널리티를 담은 콘텐츠를 기획·제공하여 내실 있는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SNS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남양주시만의 매력을 살린 기획 콘텐츠 제공함으로써 시민들과 진심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남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韓재계 최초 트럼프 취임식 초청 받았다…'미국통'...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