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경기 고양 공예품 전시회’가 오는 21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1층(종로구 인사동길 41-1)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와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우수 공예품을 널리 알리고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전시회는 경기공예협동조합(이사장 전진숙)이 주관하고,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와 중소기업중앙회(이사장 김기문)에서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20여 회에 걸쳐 고양시에서만 개최해오던 전시 행사를 전통공예의 메카이자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인사동에서 개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시회에서는 목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 공예 등 6개 분야에서 36명의 작가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작품을 전시한다.
전진숙 경기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독창적이고, 예술성과 실용성을 갖춘 작품을 전시 판매함으로써, 경기지역 공예문화 산업의 저변 확대와 공예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예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공예문화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공예협동조합으로 연락하면 된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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