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거류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산악 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제12회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거류산 등산 축제’가 오는 19일 경남 고성군 엄홍길전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매년 많은 등산객과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이 참여해 온 이 축제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이름을 내건 행사로, 올해 역시 거류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낼 기회를 제공한다.
거류산 등산 축제는 히말라야 8000m급 16좌를 완등한 엄홍길 대장님의 인내, 도전, 용기를 배우고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가활동을 장려하는 취지로 매년 10월 말 개최하고 있다. 해발 571.7m의 거류산은 초보자부터 숙련된 등산객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완만한 코스로, 가족 단위의 등산객들도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오전 9시 30분 엄홍길 대장의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개회식 후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 코스가 이어진다. 중간 휴식 시간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기념사진 촬영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등산을 마친 후에는 어울림마당,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족, 친구와 함께 자연 속에서 건강한 시간을 보내며 특별히 엄홍길 대장과 소통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12회를 맞이한 이번 등산 축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연과 하나 되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등산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지역 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이 행사는 고성군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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