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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대표 문화축제 ‘차성문화제’… 4만명 성원 속 내년 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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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문화행사·예술제·도자기축제 등 호응

부산 기장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기장군 대표 문화축제인 ‘제18회 차성문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차성문화제 기간 중 최백호 밴드의 낭만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차성문화제 기간 중 최백호 밴드의 낭만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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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의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기장군민 걷기대회 ▲성주소리 보존회 공연 ▲읍·면 입장 퍼레이드 ▲문예행사 ▲최백호 밴드의 낭만콘서트 ▲기장열린음악회 ▲아이넷TV 스타쇼 ▲기장예술제 ▲기장도자기축제 ▲기장 씨름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그 어느 때보다 기장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반영한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축제 기간에 기장군민과 관광객 약 4만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끽했다.

또 연 만들기&날리기, 떡메치기, 지비츠만들기, 에어바운스, 로봇이 만드는 솜사탕 등 30여종의 체험부스와 기장 파전 등 특산물 먹거리장터, 마켓, 푸드트럭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으면서 큰 호응을 이끌었다.


정종복 군수는 “축제추진위원회를 비롯해 많은 군민의 참여와 도움으로 이번 차성문화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군 대표 문화축제로의 명맥을 이어 나가며, 보다 발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차성문화제에서 군민들이 함께하는 입장 퍼례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차성문화제에서 군민들이 함께하는 입장 퍼례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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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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