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 요금 감면·종량제봉투 지원 등 혜택
전남 담양군은 위생관리 상태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모범음식점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현재 지정된 35개소의 모범음식점을 재심사하고, 새로 신청한 업소를 포함해 관내 음식점 730개소의 5%인 36개소 이내로 모범업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모범업소는 식품위생법 및 좋은 식단 이행 기준 준수 여부 등 현지 조사 이후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지정 증서 및 표지판이 제공되며, 상하수도 요금 감면과 함께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음식문화 개선 관련 사업 추진 시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해 관광객과 군민들이 안전한 외식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음식문화 개선에 관심 있는 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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