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는 케어링(대표 김태성)과 지역 정주형 유학생 요양보호사 양성과 취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대학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케어링 박성복 부대표와 경남정보대 김태상 총장, 병원의료행정과 교수진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대상 요양보호사 양성 교육과 취업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정보대에 입학하는 베트남, 몽골 등 유학생을 대상으로 요양보호 예비교육, 의료서비스 이해, 치매요양 보호기술 등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취업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에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박성복 부대표는 “케어링이 가진 요양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경남정보대와 함께 우수한 요양보호사와 돌봄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며 “유학생들이 지역의 장기요양기관과 노인복지주택 등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채용 연계를 새롭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상 총장은 “경남정보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칼리지로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돌봄 인력 등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유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하면서 보람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우리 동네 대학, 진정 사랑받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인 케어링은 방문요양, 주간보호, 병원 동행 등 지역 사회에 필요한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굴지의 기업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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