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티웨이항공, 12% 급등…1·2대 주주간 경영권 분쟁 가시화
경영권 분쟁 소식에 반응
내년 정기 주주총회, '전쟁' 예고
1·2대 주주 관련 종목 상한가
트리니티항공 트리니티항공 close 증권정보 091810 KOSPI 현재가 1,014 전일대비 11 등락률 +1.10% 거래량 1,630,742 전일가 1,003 2026.04.17 14:02 기준 관련기사 티웨이항공, 객실 승무원 대상 5~6월 무급휴직 접수 이란전쟁에 항공·여행주 ‘직격탄’…실적 추정치 줄하향 티웨이항공, 주총서 '트리니티항공' 사명 변경 확정 이 12% 급등했다. 경영권 분쟁이 가시화되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2대 주주와 관련된 종목의 주가도 급등했다.
티웨이항공은 1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50%(400원) 오른 3600원에 거래 중이다. 티웨이항공의 지분율 29.97%를 쥔 최대주주 예림당은 상한가(29.9%)를 기록 중이며 2대 주주(지분율 26.77%) 대명소노그룹의 계열사인 대명소노시즌도 역시 장 초반 상한가를 찍었다.
이날 개장에 앞서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의 경영권을 노린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로부터 '웃돈'을 주고 지분을 인수하면서 최대주주 예림당과의 지분율 격차를 3%가량으로 좁혔다. 콜옵션도 조기 행사했다. 이 과정에서 그룹 계열사이자 상조회사인 대명스테이션으로부터 500억원을 차입하기도 했다.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목적은 항공사와 해외 리조트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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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그룹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이사회 장악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 등기임원 7명 중 4명이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된다. 업계에서는 2011년부터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이 항공업을 숙원사업 중 하나로 추진해왔다고 보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은 국내 18개 리조트·호텔을 비롯해 외식, 유통, 상조 등 26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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