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조정 평균 21.4일 걸려

최근 5년간 언론중재위원회에 접수된 조정신청 건수가 2만여 건으로 드러났다.


[2024 국감]지난 5년간 언중위 '피해구제율' 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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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언중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언중위에 접수된 조정신청 건수는 1만8264건이다. 여기서 정정·반론 보도 등 조치가 이뤄진 비율인 '피해구제율'은 68.7%였다.

올해 접수된 조정신청 건수는 2802건. 가장 큰 비중(64%)을 차지한 매체는 '인터넷 신문(1800건)'이었다. 신문(10.2%·287건), 방송(7.2%·203건), 뉴스통신(4.5%·128건)은 그 뒤를 차례로 이었다.


언론중재법에 따르면 위원회 조정은 신청 접수일부터 열나흘 이내에 이뤄져야 한다. 그러나 올해는 평균 21.4일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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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의원은 "언론보도 피해구제는 신속성이 생명"이라며 "평균 처리 기간을 앞당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중재위원의 대규모 결원사태가 발생했음에도 주무부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를 방치해 업무가 마비 상태에 이르렀다"며 "국정감사에서 이 부분에 대한 경위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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