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은 9일 한글날을 맞아 신숙주 선생을 추모하는 추향제에 참석했다.
문충공 신숙주 선생은 훈민정음(한글) 창제에 큰 공헌을 한 인물로, 고령신씨 문충공파 종중이 매년 한글날 신숙주 선생의 위덕을 기리는 추향제를 개최하고 있다.
추향제는 의정부시의 문화유산인 신숙주 선생 묘에서 진행됐다.
축문으로 시작한 제례에서 김동근 시장은 첫 잔을 올리는 초헌관을 맡았으며, 아헌관(두 번째 잔을 올림)과 종헌관(세 번째 잔을 올림)은 종중에서 담당했다.
김동근 시장은 “신숙주 선생과 한글 창제에 관련된 역사는 문충로, 훈민초등학교와 같이 우리 의정부 시민들의 삶 속에 함께하고 있다”며 “신숙주 선생이 미래에도 기억될 수 있도록 고령신씨 종중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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