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고충 민원 해결사 민원상담관 제도 계속 운영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4일 구리시 민원상담관을 재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민선8기 상반기 민원상담관 제도를 운용하며 구리시청을 찾는 민원인에게 복합민원 상담 등 여러 가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민원상담관들이 그동안 쌓은 경험을 토대로 하반기에도 제도 운영을 이어나가 시민들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들은 전화와 방문 고충 민원 상담과 조정, 자문, 접수 안내를 비롯해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 건의, 취약 지역 순찰 등 시민들의 불편한 고충을 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향후 각종 시책 홍보와 어르신 무료 대서 등 취약계층에 대한 행정서비스 활동도 더욱 활발히 할 예정이다.
최근 시민들의 전문적인 민원행정서비스 요구가 증가하여 민원상담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음에 따라 남은 민선8기 기간 이들의 업무 수행에 기대가 큰 상황이다.
지난 2년간 민원상담관의 주요 실적은 11개 분야 1572건으로, 분야별 처리 실적은 ▲일반행정 586건(37.3%) ▲도로·교통 268건(17%)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상담 133건(8.5%) ▲건축·건설 121건(7.7%) ▲산업·지역경제·재개발 107건(6.8%) ▲청소·환경 99건(6.3%) ▲사회복지 87건(5.5%) ▲공원·녹지·하천 76건(4.8%) ▲보건·위생 63건(4%) ▲평생학습·체육 26건(1.7%) ▲문화·예술·관광 분야 6건(0.4%) 등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선8기 하반기에도 민원상담관 제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상담실은 시청 본관 1,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다.
구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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