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24년 민·관 사례관리 역량강화교육 실시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고독사 문제 살펴

여주시는 지난 2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 사례관리업무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지난 2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 사례관리업무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의 이해’라는 주제로 실시됐으며, 키퍼스코리아 대표이자 대한민국 1호 유품정리사로 유명한 김석중 강사의 다채로운 강의 내용으로 가득 채워졌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문제 및 고립가구를 이해하는 데 있어 강사의 다양한 경험과 실무에 적용 가능한 교육 내용은 사례관리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사례관리사는 “점점 더 사회적 고립 대상자가 많아지고 있고, 그런 대상자들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접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을듯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현재 여주시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고독사 문제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주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