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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민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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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지난 4월부터 ‘시민 대상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가 지난 4월부터 ‘시민 대상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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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의 건전한 성 가치관 향상과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4월부터 ‘시민 대상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의정부지역사회교육협의회 등 3개소가 폭력 예방 교육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인공지능기반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 이용 전자(디지털) 성범죄 등 심각한 사회문제에 대한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김민자·김정주 강사의 인공지능기반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을 이용한 전자(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난으로 했던 행동들이 범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에 관해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최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이용한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시민 대상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각종 성범죄 예방 및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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