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불평등·넷제로 주제로 내달 16일 개최
경기도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1월 16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회 아시아 청년 미래포럼'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포럼은 재단이 2022년부터 지속가능개발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주제로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아시아 청년들의 공동 미래 설계와 비전 제시를 통한 정책 참여를 목표로 국내 거주 대한민국 및 아시아 국적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국적팀을 편성해 포럼을 진행해 왔다.
올해 포럼에서는 교육 불평등 문제해결과 넷제로(Net-zero) 2050 달성을 주제로 아시아 공동 정책 제안을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식 언어는 영어며, 참관자와 서포터즈를 위해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및 아시아 국적의 만 19~29세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재단 측은 오는 20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접수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영어 화상면접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4인 1조로 배정된 다국적팀으로 구성돼 포럼을 위한 예비활동을 시작한다.
정종필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대표는 "교육 불평등과 넷제로는 소득 불평등과 기후변화와도 직결되는 중요한 이슈"라며 "글로벌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아시아 청년들의 토론을 통한 문제 제기와 비전 있는 정책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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