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강원도 화천커뮤니티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
청소년 교향악단, 합창단, 풍물단 등 300여명 연주회
강원도 화천의 가을 별밤이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채워진다.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4일, ‘2024 화천 청소년이 수놓는 가을 별빛 하모니 음악회'가 5일 오후 5시30분 화천커뮤니티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화천커뮤니티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화천 청소년이 수놓는 가을 별빛 하모니 음악회'에서 소년소녀 합창단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 장면. <사진 제공=화천군청>
가을 별빛 하모니 합동 연주회에는 청소년 교향악단, 소년소녀 합창단, 청소년 풍물단을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교육과 방과 후 음악교육 수강생, 키즈아카데미 참여학생 등 지역에서 음악을 배우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지난해 10월 화천커뮤니티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화천 청소년이 수놓는 가을 별빛 하모니 음악회'에서 청소년 교향악단이 연주를 하고 있는 장면. <사진 제공=화천군청>
원본보기 아이콘음악회에서는 ‘멋쟁이 토마토’, ‘밤양갱’, ‘이웃집 토토로’, ‘바람이 불어오는 곳’, ‘아름다운 나라’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곡들이 관객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의 대미는 참가학생 전원과 최문순 군수, 류희상 군의장을 비롯한 관객들이 참여하는 ‘고향의 봄’ 합창이 장식한다.
지난해 10월 화천커뮤니티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화천 청소년이 수놓는 가을 별빛 하모니 음악회'에서 최문순 화천군수(가운데) 등 화천군민 관람객들과 소년소녀 합창단이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는 장면. <사진 제공=화천군청>
원본보기 아이콘2024 화천 청소년이 수놓는 가을 별빛 하모니’음악회는 이미 지난 5월 연주곡 선정과 편곡이 완료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개별 연습과 2차례에 걸친 합동 캠프를 통해 실력을 키워왔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매년 가을 개최되는 화천 청소년들의 음악회가 화천군민을 비롯한 관람객 모두에게 치유의 메시지와 가슴 속 깊은 울림을 선사해 주고 있다”고 했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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