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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편 이겨라"…바이든-트럼프 '장외 응원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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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응원할게" vs 트럼프 "즐겨라"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공화당 부통령 후보 J.D. 밴스 상원의원(오하이오)의 TV 토론이 한창인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장외 응원전'을 펼쳤다.


바이든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TV 토론 시작 전 페이스북에서 월즈 주지사를 "코치"(Coach)라고 부르며 "내가 오늘 밤 응원할게"(I got your back tonight!)라는 글을 썼다.

[이미지출처=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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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오늘 미국은 내가 오랫동안 알아 왔던 강하고 원칙 있고 유능한 지도자를 보게 될 것"이라며 "국민들은 당신(월즈 주지사)과 카멀라에게서 상대와 비교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장에 나서는 러닝메이트에게 TV 토론을 즐길 것을 주문하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유세를 위해 위스콘신주를 찾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밴스 상원의원에게 어떤 조언을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즐기라고 말했다"고 답했다. 이어 밴스 상원의원을 "매우 성실한 사람"(very hard worker), "진정한 전사"(real warrior), "뛰어난 친구"(brilliant guy)라고 치켜세웠다.


앞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직을 사퇴하기 전인 지난 6월 27일 첫 TV 토론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대결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판정승'으로 끝났으나,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바통을 이어받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TV 토론에선 '판정패'를 당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CNN과 SSRS가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48%의 지지율을 기록해 47%를 얻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소폭 앞섰다. 미 전국 등록 유권자 207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3%다. 같은 날 로이터통신과 입소스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46.61%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40.48%)을 오차범위(±4%) 밖으로 크게 앞섰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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