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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울상공 미 전략폭격기 B-1B 랜서 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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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행사 일환으로 시가지 행진도
세계 최고 탄두중량 현무 5 공개 예정

내달 1일 미 공군의 초음속 전략폭격기인 B-1B 랜서가 서울 상공을 비행한다.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B-1B 랜서가 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는 최대 57t 무장을 장착할 수 있어 B-2(22t)나 B-52(31t) 등 다른 미군 전략폭격기보다 월등한 무장량을 자랑한다.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와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복합 도발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풀이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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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복수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국군의 날 기념행사와 광화문∼숭례문 일대에서 열리는 국군의 날 시가행진 때 B-1B 랜서의 비행 외에도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형 3축 체계’ 핵심 자산 중 하나로 꼽히는 현무-5가 모습을 드러낸다. 작년에 공개된 현무-4 탄두 중량 2t이나, 올해 선보이는 현무-5는 탄두 중량이 8t에 달한다. 탄두 중량이 세계 최고 수준인 현무-5는 북한 지휘부가 은신한 지하 벙커를 파괴하는 미사일로, 한국형 3축 체계 중 하나인 대량응징보복(KMPR) 수단이다.

서울경찰청은 군 병력 수송 버스와 K2전차 등 기갑 장비부대가 이동하는 오후 1시 40분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서울공항을 시작으로 서울 시내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 시가행진 이후 군 병력은 효자로 등에 재집결한 뒤 부대로 복귀해 오후 7시까지 순차적으로 교통 통제가 해제될 전망이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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