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30일 메쎄이상 에 대해 올 4분기 기대되고 돈이 되는 박람회가 개최된다고 분석했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4분기는 대형 전시회 개최에 따른 사상 최고의 분기 및 연간 실적이 기대돼 주목해야 한다”며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653억원, 영업이익 142억원, 당기순이익 113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8.5%, 26.8%, 101.8%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먼저 국방부·육군본부·방위사업청이 공식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방위산업전인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2024)’가 오는 10월2~6일 개최된다. 국가별 국방부 장관·육군참모총장·방사청장 등 30개국 48개 대표단이 참석하고 50여개국의 365개 방산업체(1432개 부스)가 참가하는 대규모 방산 전시회다. 단일 전시회 기준 최고 매출이 기대돼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또 이번 주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와 함께 의료 IT 학회 ‘HIMSS APAC 2024’를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매년 개최하던 국내 최고 수준 병원 및 헬스테크 산업 전문 박람회인 ‘2024 국제 병원의료산업박람회 (KHF)’가 동기간에 개최되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아울러 11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펫 산업 전시회인 ‘2024 메가주 (케이펫페어)일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700여 업체, 1200여개 부스와 방문객 6만여명 이상 방문이 예상되며 국내를 대표하는 펫 전시회로 성장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현재 펫 관련 전시회는 메쎄이상 전체 매출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B2C 전시회로,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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