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30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5도 이상으로 벌어지겠다.
다음 날인 10월 1일부터는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전날보다 낮 기온이 5도 이상 낮아져 20도 내외가 되겠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다.
서울 아침 기온이 16도까지 떨어지며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긴소매와 겉옷 등을 입고 출근길에 오르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및 제주도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주변의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을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해상 전망은 29일 현재 서해남부 남쪽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 그리고 남해동부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풍랑특보는 차차 해제되겠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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