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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제16기 농업인대학 피망반'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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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동·정명식·정효섭씨, 농촌진흥청장상 등 수상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9월 27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16기 고성군 농업인대학 피망반'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9월 27일 강원도 고성군 ‘제16기 고성 농업인대학 피망반' 졸업식 후 졸업생과 축하객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고성군청>

9월 27일 강원도 고성군 ‘제16기 고성 농업인대학 피망반' 졸업식 후 졸업생과 축하객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고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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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졸업식은 대학장인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졸업생과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2명이 수료했다.


고성군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9년 제1기 농촌 관광반을 시작으로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겸비하고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제16기 농업인대학은 고품질 피망 재배 육성을 위하여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이론과 현장 위주의 맞춤교육을 위해 고추 마이스터 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재배기술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과정을 편성하였고,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총 104시간에 걸쳐 운영되었다.

9월 27일 강원도 고성군 ‘제16기 고성군 농업인대학 피망반' 졸업식 이후 졸업생과 축하객들이 축하 파티를 열었다. <사진제공=고성군청>

9월 27일 강원도 고성군 ‘제16기 고성군 농업인대학 피망반' 졸업식 이후 졸업생과 축하객들이 축하 파티를 열었다. <사진제공=고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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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농업인대학 피망반 수상자로는 정기동 반장이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학생회 자치활동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농촌진흥청장상, 정명식 총무가 도지사상, 정효섭 졸업생이 군수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과 생업에 충실히 임해주신 피망반 졸업생 모두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 고성군에서 더욱 품질이 우수하고 생산성 높은 피망을 재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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